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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경제 ∙ 경영

'부의 치트키' 김성공, 정말 배울 점 많은 사람이다.

by 에디터 Y 2023. 2. 4.

 

 역행자의 저자인 자청, 그의 블로그를 읽다가 동업 제안을 했다는 글을 보았다. 그렇게 '라이프해킹스쿨'이라는 경제적 자유 전문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이 사이트의 주인이 나는 자청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김성공이라는 사람이 운영하고 있는 것이었다. 

 

사이트에서 어떤 강의가 있나 둘러보다가 김성공의 강의를 보는데 꽤나 매력적이었다. 요즘 내 관심사인 코딩, 창업, 경제적 자유 이러한 부분들을 모두 긁어주는 종합선물세트였달까? 이 사람의 말이 꽤나 설득력이 있어서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알아보니 김성공은 유튜브도 하고 여러가지 사업체의 대표이기도 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그의 관련 영상들을 다 보고 충분히 검증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강의를 구매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느꼈다. "이 사람 정말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다!"

 

특히나 그의 창업 가치관과 경험들이 현재 나의 조건에 알맞는 것이라 생각되어, 이 사람의 관점을 보고 배우면 분명 내 삶에 적용할 유익한 부분이 정말 많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 김성공도 이야기한다. 회사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그것을 키워나가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라고. 팀페리스, 레이달리오, 김성공 모두 자신의 사업을 하나의 객체로 생각하는 것 같다. 자신이 키우고 관리하고 잘 성장해 나가게끔 하는 대상으로서 본다.
  • 김성공, 자청 다른 성공한 사람들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한다. 글쓰기의 중요성 혹은 메모의 중요성. 글쓰기와 메모는 진짜,,, 무조건이다. 이걸 해야만 발전하고 논리력을 키워나갈 있다. 그리고 이것이 자산이 되서, 이것을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논리를 검증할 있다. 이게 뭐다? 바로 창업이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

 

한 두세달 전에 김성공, 그가 출간한 책이 있다. 바로 '부의 치트키'이다. 

 

 

'부의 치트키' 라는 말처럼 김성공은 사업을 게임처럼 비유한다. 자청도 아마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게임에 공략집이 있듯이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고. 이게 역행자의 메인 테마였던 것 같다. '부의 치트키'라는 것도 비슷한 관점에서의 이야기이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의 철학들은 맥을 같이 하는 점이 많다. 나도 옛날에 게임을 굉장히 많이 했던 사람으로써, 그 키워드들이 나한테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메모하고 정리한 것들이다.

 

 

 

보상 체계 확립

 

최근에 나는 나의 의지가 무한동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분명히 가치관도 많이 변화하고 의지도 뿜뿜하는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종종 퍼지는 날이 있고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는 날도 있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이 이상의 의지가 있다면 모를까. 그러나 보다 현명한 방법은 나라는 인간을 스스로 잘 구슬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나한테 스스로 당근과 채찍을 잘 줘야한다. 이렇게 할려면 메타인지가 중요하다. 계속 1인칭으로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3인칭으로도 종종 오가며 지금 나한테 줘야할 것은 당근인지 채찍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조금 더 멋있는 말로 '보상체계'를 정리 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참 재미있는 점은,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이 늘어날 수록 전에는 인지 하지 못했던 것들이 막 일상생활에서 보이기 시작한다고 그러지 않았나? 이렇게 보상체계에 대해서 막 생각을 할 때쯤 '부의 치트키' 라는 책을 만났고 그 안에서 '보상체계'라는 정확하게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인생이 참 아이러니 하다 ㅎㅎ

 

 

김성공은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내가 어떤 것을 할 때 아주 만족할만한 행복을 느끼는 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니 당분간 어떠한 경우에 내가 행복감을 느끼는지 관찰하고 기록해보자.

 

 

 

구현 기술

 

나한테 아이디어가 있고 가설이 이다면 그것을 내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반드시 확보 해야 한다. 코딩은 그중에서도 (자청의 말을 빌리자면) 타이탄의 도구라고 소개된 것이다. 그래서 코딩은 꾸준히 배워두면 참 좋다. 뭐 종류는 여러가지 있는데 여기에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겠다. 블로그, 랜딩페이지 만들기 등 여러가지가 있다.

 

 

마케팅이 8할

 

  • 페이스북
  • 인스타
  • 유튜브
  • GDN
  • 네이버
  • 카카오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등이 있다. 이를 잘 활용 해야 한다. 자청과 김성공의 영향을 받아서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를 읽고 있다. 좋은 책인듯. 마케팅은 잘 알아야 한다.

 

 

[환경 만들기]

 

 김성공이 가장 강조했던 것 중에 하나이다. 인간이 어떤 본성을 가지고 의지력이 얼마나 약한지를 미리 깨닫고 자신을 목적하는 바로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접근동기 -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기부여와 보상.

 

회피동기 - 즉각적인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행동

 

인간의 본질

  • 멀리 있는 큰 이득보다 눈 앞에 있는 즉각적인 작은 이득에 더 눈이 돌아간다.
  • 멀리있는 큰 리스크보다 눈 앞에 보이는 즉각적인 작은 리스크에 더 위험으로 간주한다.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해? 내가 어떤 것을 끔찍이 싫어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나를 실행케하는 접근동기와 회피동기라는 환경설정에 유용하게 사용됨.

 

 

 

 

[초밀도 역량 개발법]

 

이게 진짜 꿀팁인 것 같다. 팀 페리스도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고, 울트라 러닝, 마지막 몰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속독 - 맥락 파악 - 엑기스 취합 (약 20개) - 다른 사람에게 교육하면서 나의 것으로 체화 - 나만의 아이디어 부여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으로 스스로 체화하기. 이거 정말 모든 인지 심리학, 학습에 관련된 뇌 과학 등에서 모두 이야기 하고 있는 내용이고, 내가 실제로 경험했던 부분이다. 나도 레슨을 하기 위해서 한동안 내가 들었던 수업 내용을 열심히 배우고 정리하고 체화시킬 필요가 있었는데 이는 정말 지금까지도 잘 잊혀지지 않고 내 삶의 일부가 됐다. 너무나 유용한 스킬이었다. 이처럼 무언가를 배울 때 이러한 프로세스를 밟는 것은 단시간내에 타이탄의 도구들을 마구마구 수집하는 것과 같다.

 

마케팅과 창업에 대해서 더 배울 때도 점을 적극 활용해봐야겠다.

 

 

 

부의 치트키,

창업에 대한 가치관을 바꿔주고 좋은 툴을 제공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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